타블로 “‘슈퍼맨’ 마지막 방송..덕분에 행복했다” 소감

2014-12-28 03:51 pm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별 인사를 전했다.

타블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느덧 마지막 방송이네요. 벌써 너무 그리운 지난 1년. 많은 추억과 고마운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하루아빠”라고 소감을 전했다.

약 1년 2개월 동안 ‘슈퍼맨’에 출연하면서 타블로는 뮤지션이 아닌 한 가정의 가장이자 딸 하루의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블로와 엄마인 강혜정을 절묘하게 닮은 딸 이하루는 해맑으면서도 조금은 특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와 이하루 부녀는 1년 전 함께 찾았던 할아버지 산소를 다시 찾아갈 예정이며 아쉬움과 감동의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타블로는 올해 에픽하이 정규 8집 활동과 한중일 투어, 라디오 DJ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에픽하이 ‘PARADE 2014’ 부산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