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상형 고백 “이수현 보다 코 높은 女”

2014-11-23 08: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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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내 동생보다 코가 높은 여자”라고 꼽았다.

23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악동뮤지션의 첫 전국투어 ‘악뮤캠프’를 개최했다. 악동뮤지션은 콘서트에서 데뷔앨범 ‘PLAY’ 수록곡과 ‘K팝스타2’ 출전당시 불렀던 레퍼토리, 데뷔전 만들었던 미공개곡까지 20여곡을 선곡했다.

이찬혁은 ‘Babay’를 선곡해 솔로무대를 마친 후 ‘작곡의 신’ 캐릭터로 등장했다. “작곡은 타고나는 거다”며 스스로를 천재 작곡가로 소개했다. 곧바로 유승우와 정성하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작곡의 신’ 이찬혁에게 “배우고 싶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혁은 유승우 정성하와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을 제안했다. 이찬혁은 ‘희망사항’을 개사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저작권을 노리고 다가오지 않는 여자, 내 여동생보다 코가 높은 여자”라고 노래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21일, 22일에 이어 3일간 서울 콘서트에서 총 4천 5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후 악동뮤지션은 오는 12월6일 대구(천마아트센터), 24일 광주(김대중 컨벤션 센터), 3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까지 전국 투어를 이끈다.

2014.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