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이번엔 힙합프로젝트 2팀 출격..각 2명·3명, 가수는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이번에는 힙합 프로젝트 2팀을 연이어 선보인다.
YG는 14일 오후 4시께 자사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이 사진에는 ‘후즈 넥스트?(WHO’S NEXT?)’란 문구, 동전 모양 안에 1부터 5까지의 숫자, YG 힙합 프로젝트1: 2014. 11.21. 0AM, 프로젝트2: 2014. 12.02. 0AM이란 내용 등이 담겼다.
YG는 이번 이미지를 통해 이달 21일 첫 번째 힙합 프로젝트 팀이, 오는 12월2일 두 번째 힙합 프로젝트 팀이 각각 출격할 것임을 알렸다.
YG는 또한 동전 모양에 담긴 1부터 5까지의 숫자들 중 1과 2 밑에는 2014. 11.21 0AM을, 3, 4, 5 아래에는 2014. 12.02. 0AM을 각각 첨부했다. 21일 선보일 첫 힙합 프로젝트 팀은 2명으로, 12월2일 나올 두 번째 힙합 프로젝트 팀은 3명으로 각각 구성될 것이란 사실도 전한 셈이다.
YG는 아직까지 각 힙합 프로젝트 팀이 YG 가수들 중 누구로 이뤄질지는 함구 중이다. 하지만 YG 내에는 빅뱅부터 최근 멤버를 최종 확정한 아이콘까지, 힙합을 익숙한 팀과 가수들이 여러 명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YG는 자사 10대 여자 보컬리스트들인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으로 구성된 새 유닛 하이 수현을 최근 선보였고, 이 팀은 신곡 ‘나는 달라’ 공개 직후부터 국내 여러 음원 차트를 휩쓰는 힘을 보였다.
이번 힙합 프로젝트 2팀은 YG가 하이 수현이란 새 유닛으로 성공적 반응을 이끌어 낸 뒤 곧바로 공개하는 팀이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2014. 11.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