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바비-동혁-진형 무대에 흐뭇한 미소

2014-09-26 02:2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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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민희 기자] ‘믹스앤매치’ 프리매치가 막이 올랐다. 양현석 대표는 가장 먼저 등장한 바비, 동혁, 진형의 무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는 프리매치가 막이 올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양현석은 “오늘부터 총 9명의 멤버들 중에서 7명을 가리게 될 ‘믹스앤매치’가 시작된다. 오늘은 본무대라기보다는 모의고사 같은 무대다”라고 했지만, 이를 통해 훨씬 더 강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바비팀. 김동혁은 메인보컬이 돼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불렀다. 무대에 오르기 전 김동혁은 “파트나 구성적인 모습이 자연스럽고 알차게 나와야 하는데 잘 나올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의 색깔이 듬뿍 묻어나는 무대로 양현석을 만족시켰다.

여기에 바비는 기타를 부수는 깜짝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 후 카리스마 넘치는 랩핑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이콘 멤버는 70%의 시청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다양한 조합으로 믹스된 멤버들은 3번의 매치를 치를 예정. 1차는 YG 프로듀서, 2차는 외부 프로듀서가 심사한다. 2차 과정으로 성장해 격돌하는 3차가 멤버 확정 결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게 YG의 설명이다.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한 장면을 다양한 앵글과 멤버별로 촬영한 비공개 ‘멀티트랙’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예정이다.

201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