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B팀 리턴! ‘믹스앤매치’, 오늘(11일) 첫방

2014-09-11 10: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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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치열한 서바이벌이 또 온다. 그룹 빅뱅과 위너를 서바이벌로 탄생시킨 YG가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선발을 위한 ‘믹스앤매치’를 선보이는 것.

11일 첫 방송하는 ‘믹스앤매치’ 출연진은 낯익은 얼굴이 다수다. 위너를 배출했던 ‘윈:후이즈넥스트'(이하 ‘윈’)에서 위너가 되지 못했던 B팀 멤버인 비아이(B.I), 바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가 또 한 번 서바이벌에 도전하기 때문.

‘윈’으로 익숙한 이들 6인과 함께 YG의 ‘뉴 페이스’ 연습생 3인방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합류해 함께 경쟁한다. 고정 멤버로 확정 발표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하면 실상 아이콘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이는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6명. 이들 중 고정 3인과 아이콘에 뽑히는 이는 딱 4명이다.

아이콘 멤버는 70%의 시청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다양한 조합으로 ‘믹스’된 멤버들은 3번의 ‘매치’를 치를 예정. 1차는 YG 프로듀서, 2차는 외부 프로듀서가 심사한다. 2차 과정으로 성장해 격돌하는 3차가 멤버 확정 결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게 YG의 설명.

‘믹스앤매치’를 통해 탄생하는 아이콘의 데뷔시기는 내년초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의 후속으로 11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첫방송된다.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