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B.I 예뻐할 수 밖에 없어…GD 떠올라”

2014-09-03 09: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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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 비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양현석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하면 빛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빅뱅도 마찬가지지만 아이콘도 본인의 앨범을 다 프로듀싱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아이돌로 만들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아이는 예뻐할 수 밖에 없다. 지드래곤을 봤을 때가 떠오르고, 자작곡 능력을 갖춘 친구다. YG 식구들 모두 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제가 아낀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믹스앤매치’는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데뷔를 확정한 고정 멤버인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과 B팀 멤버였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을 비롯해 새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9명이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서바이벌 결과 심사위원 30%와 시청자 투표 70%를 통해 단 7명 멤버만이 뉴 YG 보이그룹으로데뷔가 결정된다.

‘믹스앤매치’는 오는 11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엠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