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생일맞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위해 8180만원 기부

2014-08-18 04: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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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1988년 8월18일생인 지드래곤은 18일 만 26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과 연관 있는 8180만원을 루게릭 환자들의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지드래곤의 팬들 역시 이날 승일희망재단에 818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아 승일희망재단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기부를 했다”라고 전했다.

승일희망재단은 현재 루게릭병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코치가 대표로 있다. 지드래곤은 그 간에도 박승일 전 코치와 승일희망재단을 위해 남몰래 여러 일을 해왔다. 지드래곤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가수 션도 정기적으로 박 전 코치를 후원해 오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생일에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생일 때마다 선행을 해 왔다.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