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위너, 신인그룹 맞아? 컴백 같은 데뷔…’수준급’
2014-08-17 04:15 오후
[OSEN=박현민 기자] 신인그룹 위너가 방송에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너는 17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신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컬러링’과 ‘공허해’를 방송 최초로 선보여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무대는 ‘컬러링’ 이었다. 세련된 슈트 의상을 차려입은 멤버들은 잔잔한 노래를 열창하며 전면 돌출 무대에 서서히 걸어나오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컬러링’ 무대는 무대에 설치된 계단 형태의 구조물에 각각 나눠서 자리를 잡은 멤버들의 열창이 눈길을 끌었다. 슈트를 벗고 조금은 자유롭게 스타일링한 멤버들의 모습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신인의 데뷔무대가 아닌 기성 가수의 컴백무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완성도를 보여줬다.
‘공허해’는 위너의 데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연인을 잃은 후 공허한 마음을 감성적으로 녹여낸 곡으로 송민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민, 시크릿, 씨스타, 레드벨벳, 위너, 현아, B1A4(비원에이포), 박보람, 레이디스 코드, 혜이니, 써니데이즈, 길구봉구, 테이스티, 씨클라운, X10, 송하예, B.I.G 등이 무대를 꾸몄다.
201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