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공허해, 대형신인의 차트 줄 세우기 대 진기록…’돌풍’
2014-08-12 11:32 오전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위너 공허해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전부터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왔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는 이날 공개와 동시에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등의 1~10위까지 앨범 수록곡을 모두 올렸다.
총 9개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공허해’는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기존의 인기 가수들이 컴백하면서 신곡 음원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위너처럼 신인의 데뷔앨범이 차트를 휩쓴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위너의 데뷔앨범은 총 10트랙이 수록돼 있으며, 위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선보였다.
위너 공허해 음원차트 1위에 누리꾼들은 “위너 공허해, 흥해라” “위너 공허해, 가삿말이 너무 좋아요” “위너 공허해,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