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데뷔플랜 가동..YG “준비과정 엿볼 수 있는 시간”
2014-06-16 12:14 pm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위너(김진우 남태현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가 공식 데뷔 플랜을 가동했다.
YG 측은 16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데뷔 플랜인 ‘테스트 위크 스케줄(TEST WEEK SCHEDULE)’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YG 측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테스트 1부터 5까지 각각의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이 함께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예고한대로 16일 오전 9시 테스트 1에 해당하는 프리 테스트 포토가 공개됐다. 이 사진을 통해 다섯 멤버들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개별 사진 5장과 단체사진 1장까지 총 6장으로 이뤄진 이번 이미지는 잡지 광고 같은 형식으로 디자인 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YG 측은 “‘테스트 위크’란 위너의 데뷔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콘셉트 중에는 헤어,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선보이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한 “‘테스트 위크’ 기간 동안 공개되는 이미지 촬영은 국내외 새로운 스태프들이 참여한 결과물이다”라며 “이번 촬영으로 위너의 콘셉트를 찾는 것은 물론 위너만을 위한 새로운 스태프들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너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9시 테스트 2에 해당하는 사진들을 공개한다.
201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