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NE1, 아이돌 체육대회 우승..김종국 ‘대 활약’
2014-05-11 08:35 오후
[OSEN=박정선 기자] 걸그룹 2NE1이 아이돌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2NE1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 개리와 팀을 이뤄 아이돌 체육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NE1은 먼저 2번째 대결인 ‘MC유 서바이벌’에서 1승을 하며 우승에 다가섰다. 또한 이어진 최종 대결인 ‘1대1대1 이름표 떼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종합 우승의 트로피를 안았다.
우승에는 김종국의 공이 컸다. 그는 이름표 떼기 미션에서 호랑이 ‘포스’를 발산하며 등장, 순식간에 여러 멤버들의 이름표를 제거하며 2NE1에게 우승의 영광을 가져다줬다.
김종국은 우승을 만끽하며 2NE1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에게 재치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현석이 형한테 한마디 하겠다”며 “밥 좀 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2NE1, 2PM,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201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