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 장식”…태양, 美 ‘뮤직 익스페리먼트’ 초청
2013-11-27 02:04 pm
[Dispatch=김효은 인턴기자] ‘빅뱅’ 태양이 미국에서 열리는 ‘뮤직 익스페리먼트 2.0’에 참석한다.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태양은 27일(한국시간) 오후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빔보스365 클럽에서 열리는 ‘뮤직 익스페리먼트 2.0’ 피날레를 장식한다. 미국에서 빅뱅이 아닌 태양으로 오르는 첫 무대로 의미가 있다.
이 무대에서 신곡 ‘새벽 한시’를 발표한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빅뱅 월드투어 밴드도 합류했다. 그동안 발표했던 솔로곡 ‘나만 바라봐’, ‘아이 니드 어 걸’ 등도 새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뮤직 익스페리먼트 2.0’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수들이 모여 공연하는 음악 축제다. 지금까지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디스클로저’, 201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아케이드 파이어’ 등이 공연을 펼쳐왔다.
한편 태양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일본 6대 돔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오사카 등을 순회하며 일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