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B.I, 본방은 카리스마…미공개 영상에선 귀요미

2013-09-22 06: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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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 WIN(이하 ‘윈’)’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B.I(김한빈)의 반전 매력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방송을 통해 B팀의 카리스마 리더로 활약하며 항상 진지한 자세로 배틀에 임하는 모습과는 달리, 포털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미공개 영상에서 깨방정을 떠는 귀요미의 반전 가득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B.I는 MC몽의 ‘인디언 보이’ 당시 14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뛰어난 랩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꼬마 래퍼로, 현재는 폭풍 성장하여 ‘윈’의 B팀 리더를 맡아 다시 화제에 올랐다.

‘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B.I.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랩, 안무, 수준급의 음악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 ‘제2의 지드래곤’이 될 것이다”고 평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다. 이미 ‘슈퍼스타K’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 A팀의 강승윤 또한 “항상 자존심을 긁는 아이”라고 견제하며 실력을 높이 살 정도.

특히 지난 20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코믹 댄스와 초콜릿을 놓고 경쟁하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등 B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B.I는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깨방정 모습으로, B팀의 브레인인 막내 김동혁에 맞서 의외로 선전하며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춰 초콜릿을 얻었다.

또한 코믹 댄스 지존으로 떠오른 송윤형에 맞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카리스마 실종된 섹시 코믹 댄스를 선사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윈’은 매주 금 오후 10시 Mnet과 오후 11시 20분 tvN을 통해 연속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중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며, 지난 1화와 4화 방송이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또한 다음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201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