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표 힙합 제대로 통했다, 베이비몬스터 21시간만 천만뷰 돌파

2024-10-31 11:14 pm

[뉴스엔=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베이비몬스터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공개곡 ‘CLIK CLAK'(클릭 클락) 뮤직비디오가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10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전날 오후 1시 선공개된 지 약 21시간 만의 기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정규 앨범 ‘DRIP'(드립) 정식 발매 전임에도 가파른 상승 추이로 저력을 증명했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각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서 상위권에 오른 결과로, 베이비몬스터의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실감케 한다.

‘CLIK CLAK’ 뮤직비디오는 흑백톤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YG표’ 오리지널 힙합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 음악팬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곡인 만큼 이들의 자유분방한 스웨그와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다른 타이틀곡인 ‘DRIP’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곡에 대해 아직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CLIK CLAK’이 예열한 분위기를 이어 받은 베이비몬스터가 어떠한 상반된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다 선명히 각인할지 기대가 모인인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 전곡 음원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DRIP’과 ‘CLIK CLAK’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들은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월드투어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저변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