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YG 보석함 맞았다…거침없는 日 인기 상승세
2024-02-06 10:59 am
[스타1=황연도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가 ‘YG 보석함’ 다운 진가를 드러냈다. 1년 만에 재입성한 교세라 돔을 뜨겁게 달구며 현지에서의 핫한 인기를 입증한 것.
트레저는 지난 3~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개최했다.
트레저는 그간 전 세계 무대를 돌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BONA BONA’로 화려한 포문을 연 트레저는 ‘직진’ ‘BOY’ ‘HELLO’ 등 대체불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히트곡 퍼레이드,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정규 2집 ‘REBOOT’의 수록곡들, 일본 오리지널 곡 ‘Here I Stand’ 등 무대는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트레저는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여러분과 (이 곳에서) 다시 만나서 기쁘고 감사하다. 작년에는 많이 울었는데, 이번에는 웃으면서 마음을 전할 만큼 우리 서로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교세라 돔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공연장 중 하나로, 트레저는 지난해 개최했던 일본 투어에 이어 두번째 입성에 성공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트레저는 신인 남자그룹 선발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결성된 7인 보이그룹이다. 팀 이름 ‘트레저(TREASURE)’ 역시 ‘보석’을 뜻한다.
202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