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하람→라미 활동명 변경…16세의 힙한 비주얼

2023-11-23 11:09 am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모든 멤버들의 데뷔 비주얼을 공개했다. 여섯 번째 주자인 하람은 라미(RAMI)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마지막 퍼즐 조각을 완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VISUAL FILM | RAMI’, ‘BABYMONSTER – VISUAL PHOTO | RAMI’를 게재했다.

깔끔한 화이트 공간 속 라미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모델 같은 피지컬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레드 원피스에 독특한 헤어 액세서리를 매치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 빠져들 것 같은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라미는 16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울풀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YG표’ 정통 보컬의 계보를 잇는 한국인 멤버라는 것이 YG의 설명이다. 탄탄한 라이브 및 댄스 실력에 곡을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재해석하는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한다.

YG 측은 새 활동명 라미에 대해 “평소 멤버들이 하람을 ‘하’를 빼고 ‘람이’라고 부르던 애칭에서 착안해 만들었다”며 “RAMI에는 사전적으로 ‘사랑하는’, ‘행복’, ‘첫 등불’ 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앞으로 라미의 목소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 하는 좋은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