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5개월만의 컴백”…위너, 신보 ‘크로스’ 낸다

[마이데일리=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새 앨범 ‘크로스(CROSS)’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7일 발표했다. 지난 5월 발매된 ‘위(WE)’ 앨범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지 5개월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이날 함께 공개한 ‘커밍 순(COMING SOON)’ 포스터 이미지는 검정 배경 속 네 개의 빛이 교차되며 화려한 색상의 스펙트럼이 펼쳐진 모습이다. 극도로 밝게 빛나는 교차점은 빨려들어갈 듯한 느낌을 주며 위너의 컴백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 오른쪽 하단 ‘CROSS’라고 적힌 문구로 새 앨범의 타이틀을 명시했다. ‘뉴 앨범 커밍 순(NEW ALBUM COMING SOON)’이라는 메시지가 곧 발매될 위너의 새 음악을 기대하게 했다.

위너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와 새 앨범 발매라는 소식으로 2019년 4분기 포문을 연 위너는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위너는 데뷔 이래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다. 히트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러브미 러브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아예’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2019. 10.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