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협업하나…프로듀서 사진 공개

2019-08-16 01:12 pm

[일간스포츠= 황지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을 작업하는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와 협업설이 돌고 있다.

16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곡 ‘땡큐, 넥스트’ ‘7 링스’ 등을 제작한 토미 브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서울이라는 태그를 걸어 블랙핑크와 함께 있음을 암시했다. 지수는 “웰컴”이라는 글로 한국에 온 토미 브라운을 반겼다.

해당 사진을 본 아리아나 그란데는 “나도 그 그룹에 껴달라”며 블랙핑크의 새 멤버를 자처했다. 토미는 흔쾌히 포토샵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얼굴을 붙여 넣은 새 사진을 올리고 “이게 진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은 블랙핑크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협업하는 것이 아니냐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토미 브라운이 블랙핑크 신보의 프로듀서로 나섰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블랙핑크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만나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