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1만 관객 앞에서 솔로 데뷔곡 ‘솔로’ 최초 공개…’몽환적·중독성 사운드’
[스포츠서울=이지석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1만여 팬 앞에서 자신의 솔로 데뷔곡을 최초 공개했다. 제니의 화려한 미모가 몽환적이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잘 맞물리는 곡이다.
블랙핑크는 10일 서울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2018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을 열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 개최하는 서울 단독 콘서트를 대규모 실내 공연장인 KSPO돔에서 열며 1만관객을 불러 모아 ‘대세 그룹’ 임을 입증했다.
콘서트에서 블랙핑크는 그동안 발표한 앨범 수록곡들, 다양한 리믹스 버전과 블랙핑크가 재해석한 커버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제니는 이날 곧 발매될 솔로곡 ‘솔로(SOLO)’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솔로’의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이 돋보인다. 또,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니의 첫 솔로곡 ‘솔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니는 곡 발표 한시간전인 12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방송을 통해 첫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을 직접 알린다.
제니는 신곡 ‘SOLO’와 7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제니는 자신의 영문 이니셜로 포장된 박스를 하나씩 열어보면서 신곡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팬들의 질문과 소원에 답변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모를 위한 ‘네이버폼’은 블랙핑크 공식 팬클럽 존 및 채널플러스 공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2018.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