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산악오토바이=아이콘 김진환 “허스키 매력보이스”
2018-09-09 06:29 오후
[일간스포츠=황지영 기자] ‘복면가왕’ 산악오토바이 정체는 아이콘 김진환이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가 두 번째 가왕 방어전을 펼친다. 3연승 문턱에 선 동막골 소녀와 대결할 가왕은 ‘야 타 산악오토바이’ ‘푸른 바다의 전설 세이렌’ ‘엄마 가왕하게 500원만 500원 앞면’ ‘너는 슛슛슛 나는 훗훗훗 양궁’.
먼저 등장한 ‘야 타 산악오토바이’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를 선곡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2라운드 상대인 ‘푸른 바다의 전설 세이렌’은 한영애 ‘루씰’로 파워풀한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가면을 벗은 ‘야 타 산악오토바이’ 정체는 바로 아이콘 메인보컬 김진환. 유영석은 “1라운드보다 더 안정적인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허스키한 분위기, 소리내는 방식이 너무 좋았다.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칭찬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세이렌’은 82표를 받아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카이는 “1라운드 때와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미스사이공’ 주연 뮤지컬 배우 이소정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모든 분들을 홀린 매력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했다.
201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