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300’ 리사, “촬영 중 힘들때 블랙핑크 멤버들 생각했다”

2018-08-30 02:30 pm

[스포츠서울=신혜연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깜찍한 매력으로 ‘진짜사나이300’의 본방사수를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진짜사나이300’ 측은 30일 네이버TV 진짜사나이300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MBC의 공식적인 첫 시즌제 귀환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달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이 육군3사관학교에서의 여정을 마친 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지하게 사진 촬영에 임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서로 웃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리사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진짜사나이300’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라며 포스터 촬영 현장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그녀는 훈련 과정 속의 자신의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라고 하자 “끝까지 했다”라고 표현한 뒤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리사는 힘들 땐 무슨 생각을 하며 이겨내냐는 질문에 “힘들 때 나는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생각을 하며 이겨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인터뷰 도중 그녀에게 다가온 매튜로 인해 웃음꽃이 만발했다.

매튜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미소가 끊이지 않던 리사는 “정말 제 아빠 생각이 났습니다”라며 “저를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밖에 오윤아, 김재화, 신지 등이 촬영 중 힘들었던 순간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과 함께 육군 ‘300워리어’의 멋진 모습으로 귀환을 예고한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201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