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뮤직]블랙핑크, 이렇게 뜨거울 줄야…이틀만에 5천만뷰
[매일경제스타투데이=박세연 기자] 1년 만에 돌아온 그룹 블랙핑크의 화력이 예상 밖으로 무섭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발표한 첫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으로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가히 기록적이다. 공개 6시간 만에 1000만 건, 13시간 만에 2000만 건, 23시간 만에 3000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27시간 만에 4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어 17일 오후 8시 26분을 기해 500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 50시간 만의 대기록으로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이다.
음원차트에서도 신기록 경신은 계속됐다. ‘뚜두뚜두’는 공개 이후 실시간, 일간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24시간 이용자수 100만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음원차트 개편 이후 걸그룹 음원 최고 성적이다.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4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비롯해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 등 4곡이 수록됐다.
‘뚜두뚜두’는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뚜두뚜두’라는 신선한 의성어와 다채로운 악기가 버무려진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아내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포에버 영’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블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곡. 밝은 멜로디와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인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으로 ‘후회 없이 젊음을 불태우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