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TV’ 100만원 상품 전쟁…형X동생 계급장 떼고 한판 대결
[스포츠조선=이유나 기자] 아이콘이 형, 동생 계급장을 떼고 화끈한 승부를 펼친다.
아이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자체제작 아이콘TV’ 4회 예고편은 10일 오후 6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와 SNS에 공개됐다.
‘내기 전쟁, iKON TV 필름, 감독 정찬우’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4회 예고편에서는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막내 찬우가 메인 PD로 기획한 이번 아이템은 ‘내기 전쟁’으로, 아이콘이 하루 종일 내기를 하는 에피소드다.
자존심을 건 팔씨름부터 한강에서 벌어지는 족구 시합까지 피도 눈물도 없는 내기 전쟁이 예고됐다. 바비는 치열한 족구 시합 중 이성을 잃으며 질주했고, 비아이, 준회는 볼링 경기에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는 윤형에게 “왜 하자고 그랬느냐”고 불만을 쏟아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특히 찬우는 숙소 윗집과 아랫집으로 팀을 나누며 100만원 상당 상품을 내걸어 형들의 승부욕을 돋궜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3회까지 방송된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지난 9일 오후 600만뷰를 돌파했다. 아이콘은 정규 2집 ‘RETURN’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접수한 후 ‘자체제작 아이콘TV’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
총 10부작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이 직접 참여해 매회 참신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중이다. 아이콘 전원이 직접 PD가 돼 웃음과 함께 진솔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유튜브와 V라이브, 같은 날 밤 12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1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