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YG가 만났다…시트콤 ‘YG전자’ 온다
2018-02-22 10:22 am
[파이낸셜뉴스=조윤주 기자] 넷플릭스와 YG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신규 예능 버라이어티 ‘YG전자’를 올해 선보인다.
‘음악의 신’, ‘방송의 적’ 등 이른바 B급 예능 열풍을 일으킨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고 ‘SNL 코리아’를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참여했다. 출연진도 화려한데 빅뱅의 승리, 유병재, 젝스키스의 이재진을 비롯해 위너, 아이콘, 지누션, 블랙핑크 등 YG의 다양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YG전자’는 YG의 일인자를 꿈꾸는 글벌 야망가 빅뱅의 승리가 하루 아침에 기피 일 순위 부서인 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후, 위기에 처한 YG엔터테인먼트를 살리고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리얼 시트콤.
‘YG전략자료본부’의 약자인 ‘YG전자’는 YG엔터테인먼트 내 가상의 전자 본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8개의 에피소드에 생생하게 담아, 리얼 예능 시트콤이라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재미와 이야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준수 PD는 “새롭고 야심차게 제작된 ‘YG전자’가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될 수 있어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