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 빅뱅, 10년 내공 ‘강렬 중독성+진심 감성’ 동시 자극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10년 내공으로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뿜어냈다.
빅뱅은 12일 밤 12시, 즉 13일 0시 8년 만의 한국 새 정규 음반인 ‘메이드'(MADE) 풀 앨범을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
빅뱅의 ‘메이드’ 풀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인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및 ‘걸프렌드’ 등 3곡의 신곡과 지난해 ‘메이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였던 8곡 등 총 11곡이 담겼다.
이날 베일을 벗은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탑의 개성 있는 래핑과 태양 대성 승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그루브한 힙합 곡이었다. 사운드적으로는 강렬함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 리드미컬함도 잃지 않아 중독성을 더욱 높였다. 가사에서도 제목인 ‘에라 모르겠다’를 지속적으로 반복, 노래를 한번 들어도 귓가에 계속 맴돌게 하는 특징도 보였다.
‘에라 모르겠다’는 빅뱅의 지드래곤 탑 및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함께 작사했고, 지드래곤 테디 및 신진 작곡가 R.Tee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라스트 댄스’는 빅뱅 표 R&B 슬로우 곡으로, 빅뱅 멤버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곡이었다.
‘메이드’ 풀 앨범 발매 직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대성과 승리는 ‘라스트 댄스’에 대해 “지금 빅뱅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노래”라고 소개했고, 지드래곤은 “진정성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특히 ‘라스트 댄스’에서는 지드래곤과 탑도 매력적 보컬을 선사,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라스트 댄스’는 빅뱅의 지드래곤 탑 태양이 공동 작사했고, 지드래곤과 전용준이 함께 작곡했다.
이처럼 빅뱅은 ‘메이드’ 풀 앨범 더블 타이틀 곡을 통해 강렬한 중독성과 진정성 있는 감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2016. 12.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