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타블로 “윈 B팀, 열정으로 모든 게 커버된다”
[OSEN=김사라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후 이즈 넥스트:윈(WIN)’ B팀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에서는 방송에 앞선 하이라이트와 함께 YG 아티스트들의 소감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타블로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에픽하이 앨범에 바비가 피처링을 했다. 이 친구가 프로 사이에 끼워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같이 랩을 했다”며, “열정이라는 면에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절박한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B팀 멤버들에 대해서 “열정으로 모든 게 커버되는 이 친구들 만의 모습이 있는 것 같다.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며 칭찬했다.
미쓰라 역시 “한 번의 시련이 있었기 때문에 독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더 무서운 친구들”이라며 ‘후 이즈 넥스트:윈’ 패배 이후 더 강해진 윈 B팀을 기대하게 했다.
‘믹스앤매치’는 1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후 이즈 넥스트:윈(WIN)’의 B팀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6인과 새로운 YG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함께 출연한다. 총 9명 중 비아이-바비-김진환 3명과 남은 6명 중 투표로 확정되는 4명, 총 7명이 YG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