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돌풍은 계속된다..이틀째 9개 음원차트 1위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그룹 위너가 데뷔곡 ‘공허해’로 이틀째 9개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0시 공개된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는 1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인 ‘컬러링’도 ‘공허해’에 이어서 7개 음원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몇몇 차트에서는 여전히 ‘끼부리지마’, ‘고백하는 거야’, ‘걔 세’, ‘사랑하지마’ 등 수록곡 줄세우기 현상을 달성하고 있는 상황.
신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데뷔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톱가수들도 어렵다는 줄세우기까지 기록하면서 위너에 대한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