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정규 2집 ‘크러시’, 일본서 ‘한국어’로 발매된다

2014-03-05 12:51 pm
tag.

201403051005101110_1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2NE1의 정규 2집 ‘크러시(CRUSH)’가 오는 19일 일본에서 한국어로 발표된다.

5일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NE1 신보가 일본에서 발표된다고 밝히며 “그 동안 2NE1이 일본에서 발표하는 곡들은 일본어로 개사해서 발표해왔지만 이번 앨범만큼은 한국어 그대로 발표한다”며 “이는 한국어 앨범을 들어 본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원곡자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그대로 발표하기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을 성황리에 마친 2NE1은 일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오는 7월 5일, 6일(일)에 요코하마 아레나, 12일, 13일에는 코베 월드 기념 홀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달 27일 음원이 발표된 2NE1은 정규 2집은 10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사랑받고 있다. 타이틀곡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마치 SF영화 같은 비주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60만을 넘겼다.

지난달 27일 음원을 발표한 2NE1은 오는 7일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며 오는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