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빅뱅 탑 ‘타짜2’ 협의 중..결정된 것 아냐”

2013-08-21 01: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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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그룹 빅뱅의 탑이 영화 ‘타짜2′(감독 강형철) 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YG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현재 탑이 후보 물망에 올랐고, 협의 중인 사실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탑은 ‘타짜2’ 외에도 협의 중인 작품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해당 영화사 측 역시 “탑은 여러 후보 배우들 중 하나일 뿐 확정이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타짜'(감독 최동훈)의 후속편 격인 ‘타짜2’는 ‘과속스캔들’, ‘써니’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앞서 배우 송중기, 김수현 등이 주연으로 거론됐으나 모두 불발에 그친 바 있다.

한편 탑은 영화 ‘포화 속으로’으로 신인상을 꿰차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동창생’에서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1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