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11월 3일 마침내 정규 2집 컴백…도회적 아우라

2025-10-25 09:57 am


[뉴스엔=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이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솔로 정규 2집 ‘PAGE 2’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3일 오후 공식 SNS에 ‘KANG SEUNG YOON 2nd FULL ALBUM [PAGE 2] CONCEPT PHOTO’를 게재했다. 지난 20일부터 매일 차례로 선보이고 있는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은 것.

따스한 무드가 돋보인 이전 정규 앨범 [PAGE]와는 상반된 차갑고 도시적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벨벳과 메탈릭 소재의 대비, 레더 재킷과 슈트, 청재킷 등 다양한 착장을 통해 서로 다른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입체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빛에서는 단순한 외적 변화 그 이상으로 내면의 성장이 엿보인다. YG 측은 강승윤이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고 소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강승윤은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이후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등 수많은 히트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왔다. 2021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PAGE’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등을 수록,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음악 색채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그 다음 장을 예고하는 정규 2집 ‘PAGE 2’는 11월 3일 발매된다. Intro ver.과 Outro ver., 4개 착장이 모두 담긴 Behind ver.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피지컬 앨범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를 담은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