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트레저 방예담, 데뷔하던 날 눈물…”연습 기간 주마등처럼 지나가”

2021-02-06 09:34 am

[뉴스1=박하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트레저가 출연해 데뷔하던 날의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출격했다.

트레저는 ‘음(MMM)’ 록 버전 무대로 칼군무를 자랑하며 ‘유스케’에서 처음 무대를 선보였다. 트레저의 방예담은 “꿈꿔왔던 방송이었고, 유희열 선배님을 뵙고 싶어 했던 멤버들도 많았다. 영광스럽고 부담되고, 긴장도 된다”라고 ‘유스케’ 출연 소감을 대표해 밝혔다.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2’ 출신인 방예담을 언급하며 “그때 이후 8년이 흘렸다”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2’ 출연 이듬해에 YG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 기간만 7년에서 8년이 된다고.

이어 방예담이 처음 데뷔하던 날, 눈물을 쏟았던 소식이 전해졌다. 방예담은 “데뷔가 무뎌졌었는데 현실로 다가오니까 연습한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보상받는 것 같고, 의지도 생기니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데뷔 때를 회상했다.

이후, 유희열은 젝스키스와의 녹음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던 일화를 전했다. 유희열은 “코러스가 필요해서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모두 방예담을 추천하더라”며 방예담을 칭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