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음’ 뮤비 속 YG 신사옥 “본 적 없는 건물, 미래 같다”

2020-11-11 12:29 pm

[뉴스엔=박아름 기자] 트레저 ‘음 (MMM)’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추가 공개됐다.

트레저는 11월11일 낮 12시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자체 제작 콘텐츠 ‘T.M.I’ (Treasure Maker Interaction)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음 (MMM)’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였다.

영문 로고 ‘T’를 형상화 한 세트장에서 후렴구 군무 촬영을 시작한 멤버들은 킬링 파트 ‘Mmm’ 구간에서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 마치 총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메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춰 터진 역대급 퍼포먼스를 하나 하나 공들여 만들어 갔다.

촬영 중간 하루토는 카메라를 향해 “깜짝 놀랐죠? 저희가 이렇게 변신해서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해 글로벌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최근 완공된 YG 신사옥에서의 촬영 장면도 더욱 생생하게 소개됐다. 우주 비행복 같은 흰색 의상으로 바꿔 입은 트레저는 여러 사무 공간에서의 촬영을 신기해하면서도 신사옥에 대해 “미래 같다. 이런 건물을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후 다른 세트 촬영을 이어간 트레저는 빼곡한 일정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쉬는 시간, 음식을 먹으며 재충전하는 순간조차 신곡 제목인 ‘음 (MMM)’을 표현하는 등 유쾌한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시 완벽한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변신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이번 ‘음 (MMM)’ 뮤직비디오에 대해 박정우는 “단체 군무에 집중했다. 퍼포먼스를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를 증명하듯 트레저 멤버들은 완벽한 ‘칼군무’를 위한 끊임없는 연습과 모니터링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완성했다.

촬영을 모두 마친 트레저는 “멤버들끼리 더욱 끈끈해지는 시간이었다. ‘음 (MMM)’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 11월 6일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 순항 중이다.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