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라서 가능한 4개국어..이러니 美 강제데뷔 가능했지[어저께V]

2018-11-08 02:08 오후

[OSEN=박소영 기자] 블랙핑크니까 가능한 4개국어 에피소드였다. 

7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의 ‘스타로드’ 에피소드 5~6회가 독점 공개됐다. 앞서 ‘붐바야’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코멘터리에 이어 이번엔 4개국어 교실을 오픈했다. 

리사, 제니, 로제, 지수는 각각 태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담당했다. 이들은 “얼마예요?”, “치워주세요”, “화장실이 어디인가요” 등의 문장을 4개국어로 배웠다. 각자 원어민 발음으로 알려주며 서로 익혔다.  

금방 4개국어를 익히는 블랙핑크를 보며 팬들은 흐뭇해했다. 특히 이들은 “블랙핑크 콘서트장에 어떻게 가나요?”를 4개국어로 알려줬고 우리랑 마주쳤을 때 말 거는 팁”이라며 “너무 팬이에요. 너무 좋아요” 등도 가르쳐줬다.

블랙핑크 네 멤버이기에 이 같은 콘셉트의 에피소드가 탄생할 수 있었다. 제니는 영어는 물론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고 호주에서 태어나 자라온 로제의 영어 발음은 고품격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 최초의 외국인 멤버인 리사는 태국에서 왔다. 하지만 태국어를 순간 까먹을 정도로 ‘대한태국인’임을 입증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수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은 두 말 하면 잔소리였다. 

국내에서만 보기 아까운 블랙핑크다. 그래서 블랙핑크는 데뷔 2년 만인 최근 레이디 가가, 마돈나, 셀레나 고메즈, 닥터 드레, 블랙아이드피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속한 글로벌 레이블과 계약 소식을 알리며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외를 접수할 블랙핑크다.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