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CADEMY 이재욱 이사 “학원 통해 YG 벽 낮출 것”
2018-10-10 04:01 오후
[스타뉴스=이정호 기자] X ACADEMY 이재욱 공동 대표이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아카데미를 설립한 이유로 “열려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욱 대표이사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X ACADEMY에서 열린 ‘X ACADEMY’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재욱 대표이사는 “저희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것이 정말 아까운 친구들이 많다는 것이다. 저희가 제작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데, 보통 다 다른 회사와 계약이 된 경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우진 공동 대표이사는 “기존 오디션이 일방적 구조인데 쌍방 소통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또한 일반인 중에서도 YG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YG의 벽을 낮추고자 한다. 마음껏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X ACADEMY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X가 2018년 홍대 인근에 설립한 댄스&보컬 전문 아카데미 학원이다. 22년간 축적된 YG 문화와 경험 및 최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연예인 지망생 및 일반 대중들에게 전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이다.
특히 연예인 지망생 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취미, 운동, 건강을 목적으로 X ACADEMY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201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