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골든디스크 대상 2년 연속 3관왕 쾌거

2018-02-27 11: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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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예은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27일 발표된 ‘제32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빅뱅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앨범 ‘MADE’로 ‘베스트3앨범’, LIVE DVD & Blu-ray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은 CD, 음원, 뮤직비디오 등의 매출실적을 근거로 발표된다. 빅뱅은 지난해에도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앨범 오브 더 이어(아시아)’, ‘베스트 3 앨범(아시아)’,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아시아)’, ‘베스트 뮤직비디오’로 5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3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쾌거를 이뤄 다시 한 번 빅뱅의 위상을 입증했다.

빅뱅은 “멤버 모두가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며 “반드시 돌아오겠다. 재회의 날에 멋있는 퍼포먼스와 노래로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더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

201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