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위너, 음악방송서 데뷔 첫 군무 “연습생 후 3년만”
2017-04-06 04:39 오후
[마이데일리=최지예 기자] 그룹 위너가 연습생 시절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춤춘 사연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신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 위너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일 군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 속 위너는 외국인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다.
송민호는 “저희가 춤을 거의 제대로 춘 게 연습생 끝나고 3년 만인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어려움을 털어냈지만 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미국 LA에서 촬영된 ‘릴리 릴리’ 뮤직비디오는 그간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아나, 제이지, 저스틴 비버, 켄드릭 라마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4인조로 재편 후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위너는 이틀째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편, 위너는 오는 8일과 9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 데뷔 후 첫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