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송민호, 연습생 시절 랩 잘해 싫어했다…질투나”

2016-09-12 03: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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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전원 기자] 위너 송민호, 아이콘 바비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바비, 송민호 유닛 MOBB 데뷔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바비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송민호가 랩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싫어했다. 질투가 났다. 그런데 이후에 얘기를 해보니 관심사도 비슷해 친해졌다. 예전보다 댄디하고 신사처럼 옷을 입는다. 섹시하다”고 칭찬했다.

송민호는 “과거에 불꺼놓고 휴대전화 불빛만 켜놓고 프리스타일 춤을 엄청 췄었던 기억이 있다. 그게 (연습생 시절) 유일한 놀이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바비와 송민호는 최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유닛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앞으로 대규모 프로모션 ‘MOBB TOWN’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