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X바비, 11일 첫무대 ‘인가’ 오늘(8일) 사녹..9일 일본行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유닛 결성이 화제인 가운데, 8일 마침내 첫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송민호의 MINO 및 바비의 BOBBY 등 두 가수의 영어 이름을 조합해 만든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 MOBB는 9일 0시 더블 디지털 싱글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MOBB는 오는 11일 오후 방송될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갖고, ‘빨리 전화해’와 ‘붐벼’의 무대를 팬들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이기에 평상시 같으면 방송 당일 무대에 올라야 하지만, MOBB는 부득이하게 8일 서울 모처에서 이번 주 ‘인기가요’ 출연분을 사전 녹화한다.
바비가 속한 아이콘이 오는 10일부터 일본 새 투어 ‘아이콘 재팬 투어 2016′(iKON JAPAN TOUR 2016)에 돌입, 바비도 함께 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아시아 투어인 ‘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성공리에 마친 아이콘은 10일과 11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아이치,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총 6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콘서트를 연다.
아이콘의 이번 일본 투어에는 송민호도 특별 게스트 참석한다.
이에 바비와 송민호는 9일 일본으로 떠나며, 11일 방송될 ‘인기가요’의 출연분을 사전 녹화로 꾸미게 됐다.
한편 바비는 지난 7일 솔로곡 ‘꽐라’를, 송민호는 8일 솔로곡 ‘몸’을 각각 발표해 호성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201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