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MA 빅뱅의 축제..왜 ‘올해의 아티스트’인지 증명하다
[스타뉴스=김미화 기자] 빅뱅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빅뱅이 올해를 대표하는 가수로 뽑힌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빅뱅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연말 음악시상식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5 MMA)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빅뱅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빅뱅이 올해를 대표하는 가수로 뽑힌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총출동한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베스트송 상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은 팬들이 뽑은 올해의 네티즌상과 톱 10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15 MMA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 소녀시대, 엑소, 에이핑크,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씨스타, 토이, 혁오 등 10팀이 2015 MMA 톱10에 선정됐다.
3여 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은 상을 싹쓸이, 올해 MMA의 주인공이 되며 눈길을 모았다.2015 MMA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 소녀시대, 엑소, 에이핑크,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씨스타, 토이, 혁오 등 10팀이 2015 MMA 톱10에 선정됐다.
상을 받은 빅뱅은 “빅뱅 10년째이다. 너무 많은 사랑받고 과분한 생활을 했다. 앞으로 10년 이상 20년 30년 즐거운 음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빅뱅은 “3~4년만에 앨범을 냈다. 매달 앨범을 내느라 고생한 양현석 회장님 외 회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우리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빅뱅의 탑, 지드래곤, 태양 등은 무대가 끝난 뒤 땀을 흘리면서 촉촉한 눈망울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찡한 감동을 전했다.
빅뱅은 이날 MMA에서 최초로 ‘맨정신’과 ‘이프 유(IF YOU)’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이프 유’ 무대를 선보였인 빅뱅은 감성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빅뱅은 ‘루저(LOSER)’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고 ‘뱅뱅뱅(Bang Bang Bang)’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끝이 아니었다. 빅뱅은 ‘맨정신’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전했다. 이들은 특유의 에너지와 그루브를 뽐내며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또 관객의 앵콜 요구에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MMA 마지막 무대는 빅뱅의 콘서트를 연상케 했고, 뜨거운 분위기는 왜 빅뱅이 ‘올해의 아티스트’인지 증명하기 충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세 개의 대상 중 하나인 앨범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엑소는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랩 힙합 부문에서는 매드클라운이 트로트 부문에서는 홍진영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 댄스음악 부분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이 상을 받았으며, 남녀신인상은 아이콘과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핫트렌드상은 MBC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받았고, 몬스타엑스는 퍼포먼스상을 EXID는 뮤직스타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5 MMA는 올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2015. 11.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