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월엔 ‘脫아시아’..美·멕시코·캐나다·호주 ‘월드투어’

2015-09-29 09: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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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길혜성 기자] 대표 K팝 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오는 10월 월드투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빅뱅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매일 1회씩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한 달 만의 ‘메이드’ 월드투어 재개를 알렸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매달 새 앨범 ‘메이드’ 시리즈의 싱글들을 선보였고, 중국 11개 도시 및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여러 곳에서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바쁘게 달려온 빅뱅은 이달 초부터 20여 일 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가진 뒤, 대만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에 다시 돌입했다.

대만 콘서트 역시 성공리에 마친 빅뱅은 오는 10월에는 아시아를 벗어나 월드투어를 벌인다.

빅뱅은 10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 3일 LA 스테이플스 센터, 4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메이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이어 갖는다. 10월 7일에는 멕시코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에서 공연을 연 뒤, 10일과 11일에는 다시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은 10월 13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공연을 펼친 뒤, 17일과 18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공원 올폰 아레나 및 21일 멜버른 호주오픈 주경기장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이 왜 ‘월드돌’인지를 보여주는 콘서트 스케줄이라 할 만하다.

201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