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GD, “다음 가요제에 또 나올 것…난 부록이다” 약속
2015-08-22 07:50 오후
[마이데일리=이승록 기자] ‘황태지’가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22일 MBC ‘무한도전’에선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무대가 방송됐다.
첫 순서는 ‘황태지’ 광희, 태양, 지드래곤이었다. 노래는 ‘맙소사’. 태양은 “1번이지만 피날레 같은 1번을 만들겠다”는 각오였다.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광희는 기대 이상의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맙소사’ 무대를 꽉 채웠다. 동갑내기 세 사람의 찰떡호흡이 단연 돋보인 ‘맙소사’였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광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다음 가요제에 또 광희랑 할 생각있나?” 묻자 “저는 다음 가요제에도 나올 것이다. 부록으로 같이 가는 듯하다. 나오긴 나오는데 얘랑은 한번 했으니까 다른 분이랑 했으면 좋겠지만…”이라고 뜸들이더니 광희에게 “하고 싶냐?” 물었다. 광희는 “당연하지!” 외쳤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역대 가요제에 호흡 맞춘 박명수, 정형돈, 광희 셋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너로 광희를 꼽아 광희를 기쁘게 했다.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