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심야식당’ 출연 확정…긍정소년 민우 역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위너 남태현이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4년 그룹 위너의 멤버로 데뷔한 남태현은 가수로서 큰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지난 5월 14일 종영한 MBC 에브리원 웹드라마 ‘0시의 그녀’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웹드라마 본편재생 수가 약 10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 웹드라마 반열에 오르며 ‘차세대 연기 기대주’로 발돋움했다.
‘심야식당’은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먹방(먹는 방송)’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각자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위한 음식을 통해 치유의 힘을 보여준다. 매회 선보이게 될 ‘심야식당’의 음식들은 시청자들에게 눈으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
남태현은 극중 매사에 성실하고 긍정적이며 착한 마음을 가진 소년 ‘민우’ 역을 맡는다. 이에 대해 ‘심야식당’의 관계자는 “극중 ‘민우’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만한 인물을 찾던 중 위너의 남태현이 눈에 들어왔다. 연기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이지만 자신만의 매력으로 ‘민우’라는 인물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궁’과 ‘돌아온 일지매’, ‘러브어게인’ 등을 연출한 베테랑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그콘서트’,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썰전’등 예능작가로 뛰어난 활약을 해 온 최대웅 작가, KBS2 ‘개그콘서트’ 출신의 홍윤희 작가가 함께해 풍성한 재미와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남태현의 첫 지상파 연기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은 6월 말 토요일 밤 자정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5.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