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프로젝트 앨범 ‘MADE’ 이미 완성, 수록곡 변동가능성有”
2015-05-04 06:22 pm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룹 빅뱅이 컴백 프로젝트 ‘MADE’ 앨범의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힌 후 “남은 시간동안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빅뱅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참석했다.
빅뱅에게는 “‘MADE’ 앨범 곡들이 다 완성됐느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탑은 “작업은 거의 다 끝냈다. 곡이 다 나와있는 상태”라고 대답했다.
탑은 “완성된 곡을 한번에 발표하면 종합선물세트가 될 순 있지만 집중도는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나눠서 발매하게 되면 뮤직비디오도 많이 찍을 수 있고 활동도 더 오래 할 수 있다.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곡들은 나왔지만 남은 시간동안 새로운 작업을 할 수도 있다. 그것에 따라 수록곡이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빅뱅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9월 1일에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컴백 첫 프로젝트 ‘M’이 공개됐다. ‘M’에 담긴 곡 ‘루저(LOSER)’, ‘배배(BAE BAE)’는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5.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