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오늘 ‘뮤뱅’ 등장..장한나 대신 지누션과 호흡

2015-05-01 09: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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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길혜성 기자] 4인 걸그룹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선배 가수인 지누션(지누션)과 함께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산다라박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간판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산다라박의 이날 ‘뮤직뱅크’ 등장은 지누션 신곡 ‘한번더 말해줘’ 여가수 릴레이 지원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뤄졌다.

산다라박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 방송 오랜만에 출근해서 어리바리, 굿모닝!!!^.^”이라며 ‘뮤직뱅크’에 등장함을 알렸다.

앞서 YG 측은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방송 활동에 많은 여가수들의 참여를 유도, 신나는 무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알렸다. 이에 산다라박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여가수로 발탁, 원 보컬 피처링 가수인 장한나를 대신해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지누션은 “평소 2NE1의 음악을 너무 좋아했지만 최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말해줘’를 함께 부른 산다라박의 모습을 보고 너무 능청스럽게 잘해서 현장에서 섭외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누션은 산다라박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며, 오는 3일 SBS ‘인기가요’에는 다른 여가수와 나설 전망이다.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