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中 상해 현지팬 6천 5백명과 호흡 ‘호응 뜨거웠다’

2015-01-18 03:46 pm
tag.

[OSEN=강서정 기자] 위너(WINNER)가 중국 상하이에서 ‘WWIC(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를 개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위너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GRAND STAGE)에서 WWIC 2015를 개최, 총 6천 5백여 명의 현지팬들과 함께했다. 앞서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WWIC 2015의 첫 포문을 열고 총 3천 5백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위너는 상하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며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WWIC 2015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코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간단한 게임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현지팬들을 위해 상하이어로 인사를 해 호응을 이끌어냈고 ‘공허해’, ‘컬러링’ 등을 포함, 데뷔앨범 ‘2014 S/S’에 수록된 9곡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동방위성 ‘오락성천지’, 상해 라디오 ‘동감 101’ 등 약 20개의 현지 주요 매체들의 열띤 현장 취재를 했다. 또 행사 종료 후 중국 웨이보에는 ‘WINNER’, ‘남태현’ 등 멤버들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팬들은 웨이보 등을 통해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 버전의 노래를 불러줘 감동이다”, “멤버들과 게임하는 코너 너무 재미있다”, “멤버들의 중국어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등 이번 WWIC 2015를 호평했다.

위너는 오는 24일 심천 ‘BAO’AN GYMNASIUM’에서 중화권 WWIC 2015’를 이어나가며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201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