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믹스앤매치’, ‘WIN’보다 더 잔인할 것”
2014-09-03 09:21 am
[TV리포트=김가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믹스앤매치’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잔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양현석 대표가 참석했다.
양현석은 “‘WIN’이 끝나고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고 대중과 약속을 했다. 지난 1년 동안 B팀에 대해서 어떻게 재정비를 하고 어떻게 조합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년 전 ‘윈’이라는 배틀 프로그램을 통해 여섯 명의 멤버들이 데뷔했다. 이후 ‘믹스앤매치’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탄생했다. ‘WIN’을 보고 잔인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믹스앤매치’는 더 잔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9명의 멤버 중 두명이 떨어진다. ‘WIN’ 배틀에서는 100% 시청자 투표에 의해 결정됐지만 이번엔 70%가 시청자, 30%는 YG 선배 30여명의 투표로 결정된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믹스앤매치(MIX & MATCH)’는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 YG의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WHO IS NEXT:WIN’ B팀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한다.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