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B팀, 송윤형·김동혁 편지에 눈물바다 ‘팀워크 하나로’
2013-10-06 05:26 오후
[OSEN=오민희 기자] ‘WIN’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며, 두 번째 배틀의 승리를 위해 이를 갈았다.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송윤형과 김동혁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송윤형은 “진환이형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멋진 형이에요”라고 말문을 열며 자신이 지치고 힘들어서 연습생을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 진환이 큰 힘이 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이다. 진환이형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진 진환 역시 결국엔 눈물을 뚝뚝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혁 역시 B,I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렇게 이날 B팀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첫 배틀에서 아쉽게 패배한 B팀이 두번째 배틀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201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