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신곡 가요 프로 첫 1위..결방 ‘엠카’ 정상
2013-07-19 01:42 오후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4인 걸그룹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신곡 ‘폴링 인 러브’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 첫 1위에 올랐다.
2NE1은 18일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 카운트다운’은 이날 2013 엠넷 20’s 초이스(이하 20’s 초이스) 시상식 관계로 결방됐다.
하지만 20’s 초이스 생방송 도중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 홍종현이 무대 위에 올라 ‘엠 카운트다운’ 18일 방송분 1위를 곧 만나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2NE1의 리더 씨엘이 6월 발표한 솔로곡 ‘나쁜 기집애’ 무대를 꾸민 뒤 2NE1 모든 멤버들이 깜짝 등장, 1위 트로피를 들고 ‘폴링 인 러브’를 관객과 시청자에 선보였다. ‘폴링 인 러브’가 ‘엠 카운트다운’ 1위곡이었던 것이다.
지난 8일 2NE1은 1년 만의 신곡이자 레게 댄스곡 ‘폴링 인 러브’ 발표 직후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 올랐지만, 이 곡으로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편 씨엘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s 초이스 스타일 부문상도 탔다.
2013. 7.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