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탑, 비, 세븐”…美매체 선정, K팝 섹시남 ‘톱10’?
2013-07-12 06:32 오후
[Dispatch=김수지기자]
싸이가 K팝 최고 섹시남으로 선정됐다. 美 매체 ‘LA 위클리’가 선정한 ‘K팝 최고 섹시가수’ 남자 부분 톱10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LA 위클리’는 최근 ‘K팝 최고 섹시 남자가수 톱10’ 명단을 발표했다. LA 위클리에 근무하는 K팝 전문 기자들이 직접 K팝 남자가수들을 평가해 상위 10팀을 꼽았다. 그 결과 ‘국제가수’ 싸이가 1위를 차지했다.
특유의 자신감이 통했다. ‘LA 위클리’는 “싸이를 1위로 뽑는데 여지가 없었다”며 “그는 신랄한 유머와 ‘강남스타일’ 등의 히트송으로 무장한 K팝 스타다. 위풍당당한 매력이 돋보인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싸이에 이은 2위는 ‘빅뱅’의 탑이 차지했다. 3위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4위에는 박재범, 5위엔 비가 올랐다. 그 뒤를 ‘에픽하이’ 타블로, ‘JYJ’김재중, ‘빅뱅’태양이 올랐다. ‘샤이니’ 민호는 9위며, 세븐이 톱10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날 ‘K팝 최고 섹시 여자가수 톱 10’도 공개됐다. 1위는 이효리다. 2위는 투애니원, 3위 ‘카라’ 박규리, 4위 씨엘, 5위 소녀시대, 6위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7위 ‘에프엑스’엠버, 8위 ‘포미닛’ 현아, 9위 ‘원더걸스’ 유빈, 10위 보아 순이다.
201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