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밀리언셀러 직행…첫주에 113만장

2025-09-08 01:20 pm

[스포츠서울=배우근 기자] 트레저(TREASURE)가 미니 3집 [LOVE PULSE]로 첫주 판매량 113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이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113만 1346장이 판매됐다. 이는 전작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의 초동 71만 6697장 대비 약 1.6배 증가한 수치로, 팀의 자체 기록을 다시 쓴 결과다.

예약 판매 단계에서 이미 100만 장 이상의 선주문을 기록한 트레저는 발매 나흘 만에 밀리언셀러에 도달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번 성장은 일본과 아시아, 북미를 잇는 대규모 투어로 활동 저변을 확장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지난 1일 발매된 [LOVE PULSE]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개 지역에서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PARADISE’는 펑키한 리듬과 청량한 보컬, 탄탄한 래핑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5. 9. 8.